엄진석 연구원은 “계절성을 제외할 때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도 중국 시황이 부진했고 증설 능력에 대한 부담만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양호한 수익성, 8월부터 중국 가격 상승, 고로 마진 개선되며 고로 3기 가치 주가 추가 반영 등을 감안할 때, 추후 주가 회복력이 강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K-IFRS 별도기준 매출액 3.86조원(YoY -4.7%, QoQ 8.8%), 영업이익 3,338
억원(YoY -18.4%, QoQ 113.2%)으로 당사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 이유는 고로 투입 원가 하락으로 고로 마진 개선, 봉형강 Scrap 가격 하락 등으로 봉형강 마진 개선, 성수기의한 판매 개선 등에 기인한다”며 “분
기 판매량은 434.4만톤(YoY 0.6%, QoQ 10.1%)으로 사상 최대 판매를 갱신했는데, 철근 내수 판매 호조, 타업체와 달리 후판 판매 증가, 열연 판매 확대 등 때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