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착한 KBS vs 독한 MBC

[방송가 기상도] 여유있는 KBS 밝은 주제… 시청률 저조 MBC는 막장 선택

KBS <웃어라 동해야>와 MBC <황금물고기>

SetSectionName(); 착한 KBS vs 독한 MBC [방송가 기상도] 여유있는 KBS 밝은 주제… 시청률 저조 MBC는 막장 선택 이상준기자 jun@sphk.co.kr KBS 와 MBC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착한 KBS 드라마와 독한 MBC 드라마. 최근 안방극장 추세를 한마디로 요약한 결과다. 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KBS 드라마는 주제가 밝아졌지만 저조한 시청률에 발목이 잡힌 MBC 드라마는 불륜과 음모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일일극을 보면 이런 추세는 분명해진다. KBS 1TV (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는 입양아 문제를 처음 다룬 연속극으로 가족애를 주제로 삼았다. KBS 드라마제작국 문보현 CP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공영방송답게 사회적인 의미를 담으면서도 밝은 주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도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소재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MBC (극본 조은정ㆍ연출 오현창)는 복수와 음모라는 소재를 선택했다. 일일극 시청률이 저조했기 때문인지 시작부터 오빠와 여동생의 연애를 보여줬다. 여주인공 한지민(조윤희)은 아버지가 입양한 오빠 이태영(이태곤)과 사귀다 다른 여자와 결혼한 오빠에게 복수하고자 오빠의 장인(박상원)과 결혼한다. 한때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던 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말극에서도 MBC는 막장이란 비난을 자초했다. 재벌가 상속을 둘러싼 형제의 대립과 음모를 그린 (극본 정하연ㆍ연출 백호민)은 강간, 폭력, 뺑소니, 출생의 비밀 등을 골고루 보여줘 막장 드라마로 손꼽힌다. 김영민(조민기)의 아들 김민재(유승호)가 부인 윤나영(신은경)의 숨겨진 딸 백인기(서우)와 연애한다는 설정도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다. MBC가 시청률이라는 욕망을 위해 막장이란 불꽃을 선택한 반면 KBS는 백제 역사를 다룬 최초의 드라마 (극본 정성희ㆍ연출 윤창범)을 주말극에 편성했다. 백제 역사와 문화 등을 고증하고자 제작진이 역사학자와 토론하면서 드라마를 촬영해 공영방송답다는 칭찬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송 관계자는 "MBC가 공영방송이지만 드라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시청률을 잡고자 악수를 두는 것 같다"면서 "반대로 KBS는 올해 드라마 시청률이 워낙 높아서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와 은 비난 여론 속에서 시청률을 10% 안팎에서 15% 안팎으로 끌어올렸다. 공영방송 KBS와 MBC의 서로 다른 행보는 이래저래 방송가에서 화제다. /스포츠한국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 알몸·신음·성행위… '야해지는' 여가수들 어느 정도기에 ▶ 벗고 또 벗고… 유부녀들까지 이렇게 야한 노출을? ▶ 젖가슴 노출사고까지! 파격 넘어 너무 야한 그녀가… ▶ 170㎝ 쭉빵녀들, 풍만 가슴에 뭔짓을… 음흉하게 야해? ▶ '깜짝 놀랄 풍만함' 조여정, 홀딱벗은 진짜 이유? ▶ 너무 풍만해서? 한채영 '아차!' 이런 실수도… ▶ "이렇게 생겼네" 고현정 자녀 사진노출 논란 ▶ 역시 이효리! 드러낸 가슴굴곡 이정도라니… ▶ 전도연, 팬티까지 벗은男 정면에서 입으로 애무하는…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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