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다날, 온ㆍ오프라인 통합 음악서비스 ‘무브(MUV)’ 출시

온라인 음원서비스에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 결합


300만 곡의 음원과 페스티벌 티켓 할인, 클럽ㆍ파티 무료 입장 혜택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에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온ㆍ오프라인 통합 음악서비스 ‘무브(MUV)’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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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는 단순 음악 감상 위주의 기존 서비스와 달리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할인권, 파티 무료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독점 라이브 앨범을 포함한 300만 곡의 음원을 제공하며, 페스티벌과 콘서트의 생중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결제기능도 탑재돼 있어 콘서트와 파티 현장에서 음료구매와 시설 사용도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브 상품은 월 4,500원~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13일에 진행되는 ‘2013 글로벌개더링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무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현장에서 휴대폰 충전서비스와 기념품 제공은 물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1만원’을 충전하는 이용자에게 보너스 포인트 지급과 무브 무제한 음악듣기 한달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해당 공연을 무브 앱에서 생중계하며, 접속자수에 비례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치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형우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무브는 단순 음악 감상으로 획일화 되어있는 기존의 서비스를 뒤집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서비스”라며 “다양한 공연 기획사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공연과 페스티벌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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