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인도 언론이 발표한 ‘SUV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인도경제신문과 자동차 전문지 카 인디아, CNBC-오버드라이버 등 3개 유력 언론이 각각 선정한 SUV 부문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인도에서 SUV 부문 경쟁 차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인도 업체 타타의 ‘아리아’와 스코다의 ‘예티’를 제친 것이다.
현대차 인도 법인 관계자는 “현대차는 인도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인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한정 판매에 들어간 싼타페는 오는 7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