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에 봄바람 '봄의류 기획전'

백화점에는 벌써 봄바람이 불고 있다.설 연휴가 끝나면서 백화점들은 매장을 봄 분위기에 맞춰 개편하고 다양한 기획 상품전을 개최하는 등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백화점의 기획 상품전을 잘 챙겨보면 봄에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트렌치코트나 점퍼 등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 본점에서 '새봄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15일부터 24일까지 열고 숙녀, 신사 트렌치 코트 인기 아이템을 기획 판매한다. 씨씨클럽 트렌치코트 15만4,000원, 율미아스탭 10만9,000원 이며 신사의류 브랜드 런던포그는 51만3,000원, 다반은 43만2,000원 등이다. 일산점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아동복 봄상품전을 진행한다. 피에르카르뎅, 에꼴리에, 모다까리나가 참여해 티셔츠 바지 등을 30% 저렴한 가격에 기획 판매한다. 피에르카르뎅 티셔츠 1만9,000원, 에꼴리에 바지는 1만7,000원, 모다까리나 티셔츠는 2만2,000원이다. ◇현대 무역ㆍ천호ㆍ신촌ㆍ미아점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루치아노최 4계절 상품전'을 열고 봄 재킷, 버버리 등 기획상품을 50∼60%할인 판매한다. 재킷 26만4,000원, 버버리 28만4,000원. 또 무역ㆍ신촌점(14~17일)과 미아점(14~21일)에서는 '캐릭터 브랜드 졸업축하 상품전'을 개최한다. 무역점은 인터메조ㆍCP 컴퍼니, 신촌점은 코모도ㆍ레노마, 미아점은 엠비오 등의 봄 정장 기획상품 및 재고상품을 25만∼35만원 할인판매 한다. 또 천호ㆍ미아점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나이키 종합대전'을 열고 스포츠, 골프, 아동 슈즈와 의류 기획ㆍ재고 상품을 25∼50% 할인판매한다. ◇신세계 15일부터 24일까지 광주점을 제외한 전국 6개점에서 '봄맞이 영웨이브 대전'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봄 인기 상품인 트렌치코트, 나들이용 점퍼, 남성용 멋내기 남방과 넥타이 등을 싼값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15~24일까지 '트렌치코트 신상품 기획전'을 열고 쥬크, 나이스크랍, 로질리의 트렌치 코트 기획상품을 12만8,000~17만8,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15~21일까지 활동성이 좋은 점퍼, 니트, 청재킷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캐쥬얼 브랜드 봄 신상품전을 연다. 야구점퍼 12만8,000원, 보브 청재킷 16만8,000원, GV2 브이넥니트 7만9,000원. 같은 기간 남성들을 위한 멋내기용 단품 모음전도 진행한다. 지이크 재킷 13만원, 인터메조 넥타이 2만3,000원, 파코라반 남방 4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미도파 상계본점은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졸업ㆍ입학 신사 정장 제안전'을 열고 니나리찌, 지이크, 소르젠테, 파코라반, 워모 등 정장을 19만~27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15일부터 21일까지는 '여성캐쥬얼 봄 패션 제안전'을 개최한다. 미샤, 데코, 오브제, 키이스 브랜드의 재킷, 투피스, 블라우스, 니트 등을 13만9,000~35만6,000원선. ◇삼성플라자 15일부터 19일까지 '에스까다 스포츠 봄상품 특별전'을 연고 니트 4만7,500~1만원, 블라우스 9만~19만원, 바지 13만~21만원 등에 판매한다. 또 '신춘 톱 디자이너 2대 특집전'을 개최한다. 가피엘 재킷 24만9,000~64만원, 스커트 14만4,000~17만9,000원이며 안혜영 투피스는 19만9,000~49만8,000원, 재킷은 9만9,000~26만9,000원 등이다. 또 15일부터 21일까지 3ㆍ4층 특설매장에서 '남성패션 봄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레노마는 정장 23만5,000원, 남방 6만원, 다니엘에스떼는 정장 24만원, 니트 6만원에 프라이언은 점퍼 6만9,000원, 재킷 10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그랜드 일산점 여성캐주얼 매장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봄신상품 창고직송전' 행사를 열고 화이트호스에서 스커트와 슬랙스를 각각 3만9,000원, 재킷 4만9,000원에 판매하며 '오월의 신부'에서 원피스를 5만9,000원, 훼다비아에서 재킷을 4만9,000원선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봄 신상품 초특가전 행사를 개최, 에다, 올란도 등 5개 업체에서 봄 투피스를 5만원 균일가로, 수입 캐주얼 브랜드 오또에서 니트 스커트 슬랙스 등을 1만원, 재킷 코트 버버리 등을 2만원선에 균일가 판매한다. ◇행복한 세상 15일부터 20일까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여성ㆍ신사정장 특별기획전을 연다. 파지오ㆍ비쥬 투피스를 5만9,000~6만9,000원, 신사정장을 10만~14만원에 판매한다. 또 캘빈클라인 기획초대전에서는 코트 29만5,000~39만8,000원, 원피스 9만8,000원, 정장 29만8,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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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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