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모비스, "2·3차협력사로 상생 확대"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1차 협력사에서 2·3차 협력사로 넓혀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ㆍ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우수 협력사 벤치마킹’과 세미나 등을 잇따라 열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업무능력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벤치마킹’은 현대모비스의 우수 1차 협력사 사업장에 2, 3차 협력사 직원을 초청, 현장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창원 ‘디엠테크’에서 열린 ‘벤치마킹’에는 가공 업종 관련 협력사 49개사가 참가했다. 또 지난 달 29일과 이날 화성 롤링힐스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차 협력사 세미나에는 총 360개사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모비스가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구매ㆍ품질ㆍR&D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상호 윈ㆍ윈하는 협력방안과 2차 협력사들의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순화 현대모비스 구매본부 부사장은 “자금 지원은 물론 2·3차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협력사들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술 및 품질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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