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울산)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002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AFC는 28일 이천수를 2002년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감독`으로 결정됐다. 이미 `올해의 대표팀`과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이 확정됐던 한국은 이로써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정환(시미즈)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올해의 선수상`은 일본의 오노 신지(페예노르트)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