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 포트폴리오] 파워 펀드매니저

이영석 한국운용 팀장 "저평가 IT기업 비중확대 주효"<br>한국운용 '부자아빠 펀드' 수익률 5.51%로 평균치의 2배


최근 한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정통고편입적립식주식1ClassA’펀드. 5.51%의 수익률을 기록해 성장형펀드(주식편입비율 70% 초과)의 평균 수익률 2.4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물론 코스피지수 상승률 4.15%도 1.36%포인트나 앞질렀다. 이영석(사진) 한국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최근 2ㆍ4분기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많이 빠진 IT기업들 중 삼성SDI, 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의 비중을 높게 가져간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한국운용의 내부 운용시스템에 따라 자산의 70%는 모델 포트폴리오를 복제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시장 흐름이나 테마에 따라 적극적으로 종목을 발굴해 편입하고 있다. 이 팀장은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정통 액티브 펀드로서 일부 종목의 경우 시장 흐름이나 테마를 따라 편입하기는 하지만 단기적인 시장흐름을 좇아 발 빠르게 매매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적립식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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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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