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85인치형 UHD TV가 지난 6일 영국에 본사를 둔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제품 인증서(QPM)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터텍은 세계에서 제품 품질 평가 분야의 인증기관로, QPM 마크는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에 주어진다.
인터텍은 삼성전자 UHD TV의 화질과 제품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특히 화질을 평가하기 위해 밝기와 색상에 의한 균일성과 시야각, 해상도에 걸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 한 후 QPM 마크를 발행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미국의 'UL'과 독일의 'TUV 라인란드'에사도 UHD TV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결국 삼성전자는 미국과 독일, 영국의 제품 인증 기관으로부터 UHD TV의 화질과 성능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신뢰도가 있는 기관으로부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삼성 UHD TV의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며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계속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중에 UHD TV를 본격 출하, 국내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며 전 세계 시장 출시는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