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편의점 CU가 나물 비빔밥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PB) 간편식을 내놨다.
CU는 3일부터 한 달 동안 풍성한 나물 비빔밥·매콤찜닭주먹밥·제육볶음 등 세 가지 종류의 ‘풍성한’ 시리즈 간편식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풍성한 나물비빔밥(3,800원)은 곤드레밥과 애호박·당근·콩나물 등 6가지 나물로 구성됐다. 밥에는 불고기가 올려졌다.
풍성한 매콤찜닭주먹밥과 풍성한 제육볶음주먹밥(1,300원)은 곤드레밥에 각각 찜닭과 제육볶음이 들어간 주먹밥이다.
CU 관계자는 “고향에 내려가더라도 명절 증후군을 피해 하루, 이틀만 머물다가 귀경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젊은 ‘명절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수요를 고려해 새로운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