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문화재단의 한광호 이사가 40여년간 수집해온 티베트 불화인 「탕카」의 두번째 도록이 나왔다. 이번에 출간된 「탕카의 예술」 2권에는 만다라 13점, 여래도 22점등 모두 10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티베트 밀교의 의례에 따라 여러가지 만다라를 모아놓은 「만다라집 두루말이」등 사료적 가치가 큰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빛문화재단의 학술고문직을 맡고 있는 일본인 학자 다나카 키미아키씨가 수록 작품을 선정하고 해설을 썼다. 이들 도록에 실린 탕카들은 올 9월에 개관될 한빛문화재단 화정박물관의 특별전시 때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02)2287-2991. 【한빛문화재단 화정출판사·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