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평화은행] 1분기 205억원 흑자

평화은행이 적자경영에서 벗어나 올 1·4분기중 2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평화은행은 14일 가결산결과 작년 1·4분기 1,393억원의 적자와 비교해 1,598억원의 순익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흑자를 거둔 것은 원화 영업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대출의 자산건전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액의 증가세 둔화, 신탁자산의 운용수익 대폭증가 등에 힘입은 것이다. 평화은행은 2,200억원의 정부출자가 완료됨에 따라 고객 신뢰도가 높아져 6월말에는 당기순이익이 5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평화은행은 또 하반기중 500억∼1,000억원의 추가 유상증자로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 8%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제시한 2000년말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한상복 기자 SB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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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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