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신성델타테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현 주가 대비 2배에 달하는 목표주가(6,400원)를 유지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르노삼성자동차 수출모델 판매 급감과 휴대폰부품 납품 감소 등과 같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4ㆍ4분기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신성델타테크의 4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1%, 3.4% 감소한 271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6,400원은 올해 및 내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각각 1.1배, 1.0배로 앞으로 10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며 “올해 1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292억원, 영업이익은 25.0% 감소한 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