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인영 명예회장 직접 발표 “강력한 의지”

1일 발표된 사업구조 조정계획을 정몽원 회장이 아닌 정인영 명예회장이 직접 발표한 것은 강력한 추진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라는게 그룹의 설명이다.올해초 회장에 취임한 정회장 보다 명예회장이 직접나서서 창립 35주년을 그룹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라는 것이다. 정명예회장은 이날 발표한 기념사를 직접 작성했다. 한라측은 『경영권을 아들인 정몽원 회장에게 넘겨줬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정명예회장이 나서서 제2창업을 선언한 것으로 보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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