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3월물 69P 무너져

선물가격이 2.25포인트 하락, 종가기준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69포인트 선이 무너졌다.21일 선물시장은 장초반부터 하락한 선물가격이 전장후반부터 급락하기 시작, 후장들어 69포인트를 하향돌파했다. 외국인은 이날 180계약을 순매수, 누적순매수 포지션이 1,133계약으로 소폭 늘어났다. 최근월물인 3월물은 이날 변변한 반등시도조차 하지 못한채 68포인트선을 맴돌았다. 후장을 2.45포인트의 낙폭으로 끝낸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유입된 반발 매수세로 소폭상승, 전일대비 2.25포인트 낮은 68.65포인트로 마감했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상대적으로 KOSPI200이 크게 하락하는 바람에 전일 0.55포인트보다 1.32포인트 높은 1.87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로인해 프로그램 매도는 비차익분을 합쳐 338억원에 그쳤다. 7,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거래 물량이 고스란히 남게돼 악성매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옵션시장은 풋옵션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때문에 외가격 풋옵션은 제한적인 상승폭을 나타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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