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트맥주, 스포츠 마케팅 강화

축구·야구 관중들에 무료시음·경품행사

하이트맥주가 스포츠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하이트맥주는 오는 9월말까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우리 히어로즈 등 국내 프로야구 5개 구단 및 삼성 블루윙즈 축구 구단과 함께 스포츠 경기 관중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적극적인 응원 참여를 유도하는 ‘하이트 오픈업 타임(Hite Open-up Time)’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득점 또는 첫 골, 홈팀 더블 플레이 등 경기 중간에 100명에게 캔맥주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는등 관중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라이온즈 경기 때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LG 트윈스 경기에는 응원 함성 데시벨 측정 이벤트 등 이색 관중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 한화 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 때는 서포터스의 신나는 응원 퍼포먼스와 함께 위스키 킹덤 12년산을 부상으로 전달하는 ‘킹덤 댄스타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하이트맥주는 올해부터 지역 축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블루윙즈배 하이트 생활 체육대회’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우승 상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선 하이트 마케팅팀 상무는 “국내 프로스포츠 붐 조성 및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올해를 스포츠 마케팅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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