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케이블TV 다양한 개천절 특집 선뵌다

배트맨·수퍼맨등 영웅다룬 인기영화 마련

케이블 방송사들이 3일 개천절로 시작하는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집을 준비했다. OCN은 개천절 연휴를 맞아 영웅과 관련된 외화와 미드를 엄선한 '히어로 특집'을 이틀간 선보인다. 4일에는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 '수퍼맨'의 활약상을 담은 '수퍼맨 2'(낮 1시)와 '수퍼맨 리턴즈'(낮 3시 50분)가 안방을 찾는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시리즈 5번째 '배트맨 비긴즈'(저녁 7시)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를 소재로 인기를 모은 '엑스맨 3'(밤 10시)가 차례로 방송된다. 5일에는 초능력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의 영웅담을 담아 화제를 일으킨 인기 TV시리즈 '히어로즈 시즌 2'가 방송된다. 뉴욕의 핵폭발을 극적으로 막아내면서 막을 내린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선 더욱 스릴 넘치고 강력해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총 11화로 구성된 시즌 2는 1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카툰네트워크는 3일 개천절 특집으로 인기 액션 TV 무비 3편을 릴레이로 방영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벤10'시리즈를 실사 영화로 만든 '벤10: 과거로의 질주'를 시작으로 '벤10: 옴니트릭 스의 위기' 그리고 '트랜스포머 Animated: 트랜스포머의 등장'까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3편의 액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진정한 액션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KTV 한국정책방송은 대한민국 60년의 영광과 성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건국 60년 기념 다큐멘터리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을 제작, 3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한다. 방송은 총 33분 분량으로 이날 밤 9시 30분과 다음날 4일 토요일 낮 12시 10분, 밤 10시 10분에 재방송돼 총 4회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은 건국 60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획하고 KTV가 3개월간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의 60년사를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 등의 범주로 나눠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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