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었지만 그만큼 해외로 나가는 국민의 수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공식 통계가 나온 올해 10월까지는 1,140만명이 해외로 떠났다. 1월을 제외한 매달 지난해 대비 여행객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추석 연휴와 개천절로 징검다리 연휴가 있었던 10월에는 11.8% 성장을 기록했다.
관광공사 측에서는 올해 11월에는 작년보다 15%, 12월에는 5~10% 가량 해외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