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원자력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20일 오전10시 서울 금천구 재단에서 '원자력 스토리텔링 공모전' 입상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영예의 대상은 '유리 속의 방사선'이라는 제목으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기술'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한 송명재 동위원소협회 연구위원이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가작 10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회 원자력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원자력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재미있는 원자력 이야기, 생활 속의 원자력 이야기, 원자력 체험 사례 및 가상 이야기 등 원자력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원자력이 다소 전문적인 영역임을 감안해 원자력 관련 전·현직 종사자와 일반인으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했다. 일반인 부문 190편, 원자력 전문가 부문 26편 등 총 2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재환 이사장은 "처음 시행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원자력이 가진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자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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