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ㆍ달러 환율 박스권 등락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한 후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70전 내린 120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대출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정부의 부양조치 기대감에 장막판 상승반전했다.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환율이 1200원 대 밑으로 떨어질 지가 관심이다. 하지만 최근 환율이 1190원대에서 강한 지지를 확인 한 상황이어서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환율은 1190~1220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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