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 매도 이어져 15P 내려

코스닥지수가 계속된 외국인 매도 공세로 인해 상승 반전에 실패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59포인트(2.26%) 내린 673.4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오르며 장을 시작해 닷새만에 상승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219억원어치를 순매수에 나섰으나 58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넘어서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다음(1.23%)과 포스데이타(5.77%) 등 일부 종목만 반등하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외국기업 상장 1호인 3NOD디지털그룹은 상장 첫날 급락장을 뚫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EBSi는 최대주주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40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5개를 포함해 529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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