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보고서에서 촉발된 환율충격이 23일오전 이틀째 증시를 엄습한 가운데 증권주들이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전날 3.27% 폭락세를 보였던 증권주들은 2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전날대비 1.44%내린 1,189.43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업종의 이날 하락률은 전기전자업종 다음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종목별로도 현대증권과 유화증권 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이며 삼성,대우증권 등 업종 대표주들이 2%대 하락률을 보이는 것을 필두로 중소형주들도 1∼3%대 내림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