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와 보안솔루션 등 최신 IT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월드 IT쇼’가 오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정보통신산업협회, 코엑스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4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시대에 인기가 급상승하는 태블릿PC를 한곳에 모아놓은 태블릿 특별관과 개인정보 유출차단, 송신메일 파일암호화 등의 보안솔루션 전시관이 준비된다. 또 교육용ㆍ산업용 로봇 등이 전시되는 미래형 로봇 테마관과 3D를 응용한 다양한 활용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3D 입체영상 테마관도 마련된다.
이밖에 세계 25개국의 장ㆍ차관이 참석하는 방송통신장관회의을 열어 각국의 방송통신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방송통신산업의 저변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거래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와 방송통신분야의 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이 참가하는 현장 기업설명회,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