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1번가는 동영상 보드가 탑재된 32인치 풀HD LED TV ‘쇼킹TV II’를 11일 오전 11시부터 2,000대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크기는 경쟁사 제품과 동일한 32인치로 지난 3일 선보인 쇼킹TV(37인치)보다 작다. 하지만 USB 메모리를 꽂으면 다양한 동영상을 TV를 통해 바로 즐길 수 있는 고사양 동영상 보드를 기본 탑재했다. 가격은 44만9,000원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약 5만원 저렴하다.
11번가는 국내 업체 엘디케이와 공동으로 지난 3일 37인치 풀HD LED TV를 출시, 판매 시작 5분만에 500대를 모두 완판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