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IG손보, “빠른 실적개선 기대”-대신證

대신증권은 20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5,500원(전일종가 2만2,15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LIG 손보는 2010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경영 효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손해사정사 합병과정에서 일부 인력이탈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경쟁사 대비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에는 빠른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2011년 예상 순이익은 2,116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87.6% 증가한 수치다. 강 연구원은 “2011년 3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업계 최저수준인 62%까지 하락했다”며 “이는 손해사정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자동차보험 업황의 개선이 기대되고 손해사정사 정상화가 상당부분 진행됨에 따라 손해보험사 중 이익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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