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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행진 8경기서 멈춰

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최하위 팀과의 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8경기까지 이어졌던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 타율은 0.23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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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사 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빈공 속에 1대4로 패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지켰다. 보스턴은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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