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숙취해소 시장에 음료가 아닌 ‘환(丸)’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양사 큐원은 최근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쾌환은 음료가 아닌 알약 형태의 숙취해소 식품으로 주원료는 효모추출물혼합분말이다. 이 분말이 함유한 글루타치온은 알코올 속 숙취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간에서 분해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회사측은 “숙취해소 음료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기능만 있다”며 “따라서 상쾌환으로 더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소 지니고 있다가 필요 시 섭취할 수 있는 등 휴대도 간편해 향후 숙취해소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것으로 게 큐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제품과의 알코올 분해 효과를 비교한 임상실험에서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과가 41.5% 더 높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은 그래미의 여명 808과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 이른바 ‘숙취해소 BIG 3’가 90% 이상을 점하고 있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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