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집행위원회에서 특별히 엄선한 작품 4편을 3일간 경기도청 제1회의실과 운동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경기도 DMZ다큐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굿바이 홈런'을 비롯해 DMZ다큐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 수상작 '모래', '돌고래 소년', '귀를 기울이면' 등이 상영된다.
돌고래 소년은 사소한 오해로 인해 심한 폭행을 당했던 소년이 돌고래와의 우정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여정을 감동 깊게 그린 수작이다. 귀를 기울이면은 빈민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여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20일 오후에는 현존하는 유일의 흑백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개그맨 최영준의 변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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