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류목현)은 27일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가진 고성능 노트북 `씽크패드 T40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배니어스 1.6㎓ 프로세서에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에 사용되는 파이어GL 9800 그래픽카드를 탑재, 마야, 카티아 등의 고성능 그래픽 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최고 1,400?,050 해상도를 지원, 전문가용 3차원 작업과 캐드(CAD)작업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7,200rpm급의 고속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최대 220GB까지 확장할 수 있고 기본 512MB인 메인메모리도 2GB까지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802.11a/b 방식을 지원하는 최대 1GB급의 이더넷 무선랜카드가 장착돼 있다.
이 회사는 불과 2.2㎏ 무게의 이 제품이 70㎏에 달하는 워크스테이션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장소비자가격 700만원.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