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울림네트 ‘스피라’ 中 판매 호조

어울림네트웍스는 현지 계열사인 상하이어울림모터스유한공사를 통한 스피라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추가로 딜러 계약한 원저우에서 기존 4대에 더해 추가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지난주 원저우에 판매될 첫 스피라 차량이 선적됐다. 이로써 중국에 계약된 차량은 총 9대로, 이중 3대가 출고됐다. 이러한 추세면 당초 올해 중국 판매목표인 20대 달성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중국 남부지역에 대한 추가 딜러계약 성사땐 목표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경락 상하이어울림 법인장은 “스피라에 대한 중국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은데다, 한국 시장에서는 잘 선택되지 않는 고가의 옵션인 스마트 인테리어를 대부분 선택하고 있다”며 “걸윙도어나 커스터 마이징 페인트 등 다양한 특별 주문도 들어와 판매량 대비 매출액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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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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