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해 아이패드 전용 SM5 디지털 브로셔를 처음 선보인 것에 이어 이를 전 차종으로 확대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브로셔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 차종 앱을 개발한 것으로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갤럭시 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디지털 브로셔는 3D, VR영상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핸들의 방향을 조정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ㆍ외부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차량의 색상, 휠 등 옵션을 다양하게 조합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주행환경에 따라 헤드램프의 방향이 좌우로 바뀌는 어댑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 전후방 경보장치 등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매장 찾기와 구입상담, 견적 및 시승예약도 가능하다.
디지털 브로셔는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SM3, SM5, SM7, QM5 등 차종명으로 검색해 다운을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이성석전무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디지털 브로셔 앱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