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우리 사회 다양한 갈등 이슈의 대처를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기 갈등관리포럼’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학술정책과 현장실무, 언론소통 등 3개 분과에 학자·갈등관리 전문가·언론계 인사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정기포럼과 분과별 세미나, 대외기관과의 포럼 등을 개최한다. 회장은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대통합위는 오는 24일 오후 서울 신문로 대통합위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발족식에서는 ‘한국사회 갈등지수 분석과 갈등관리 방향’(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언론의 사회통합 역할을 위한 과제’(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