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심텍등 4개사 코스닥 신규등록

29일 증권업협회는 영흥텔레콤 파세코 심텍 무림제지 4개사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내년 1월4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되며 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은 457개로 늘어난다.◇영흥텔레콤=통신장비 및 공중전화기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액에 8억7,000여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주화선별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6년 국선전원을 이용한 IC 및 신용카드용 공중전화기도 개발했다. 매매기준가는 3만원(코드 36630). ◇파세코=기계장비 석유스토브 식기건조기 등을 만들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36억원, 순이익 13억원이었다. 수출비중이 60%를 넘으며 한샘에 식기건조기 및 식기세척기를 납품하고 있다. 매매기준가 4,500원(액면가 500원·코드 37070). ◇심텍=컴퓨터 기억장치에 장착되는 메모리용 모듈 PCB와 연산기능을 하는 비메모리용 반도체의 조립기판인 BGA기판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557억원의 매출액에 8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구조조정기금이 1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 1만3,000원(액면가 500원·코드 36710). ◇무림제지=식품용지, 증권용지 등 특수지와 인쇄용지를 만드는 대기업으로 지난 회계년도(6월결산 법인)에 매출액 1,175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매매기준가 1만2,000원(코드 01810).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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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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