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문화소외 지역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예술 행사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6일 통진도서관에서는 게임과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가족 뮤지컬 ‘책키와 북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당일 오후 3시에는 태산패밀리파크 야외 광장에서 최초의 퓨전 여성그룹 아리수의 ‘신명나는 퓨전민요 한마당’ 공연도 펼쳐진다. 아리수는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퓨전국악콘서트 ‘천차만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성 소리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