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신규 전문상담교사 250명을 채용하고 전직 임용교사 250명을 선발해 각 단위학교에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신규채용ㆍ전직임용으로 선발하는 전문상담교사는 '생활지도 우수 지원학교 및 중학교'에 우선 배치된다.
특히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별도 인원을 확보해 채용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갖춘 2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뽑는다.
시도 교육청들은 신규 전문상담교사의 경우 다음달 4∼8일 원서를 받아 8월7일까지 최종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에 전직 교사는 중등학교 교과교사 중 전직 이후 7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자격증(1급, 2급) 소지자 중에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