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AIDS 주제 최대 학술대회 ICAAP, 26일 부산서 열려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를 주제로 한 세계 최대 학술대회가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아ㆍ태평양 에이즈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0차 아시아ㆍ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 10)’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유엔(UN) 산하 에이즈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UNAIDS)가 주관하고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에이즈 관련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동시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에이즈 국제회의다. 부산 대회에는 70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 1,370편의 에이즈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UNAIDS 등 기관 및 단체들은 50여 개 전시 부스를 통해 에이즈 정보를 공유ㆍ홍보한다. 본 대회에 앞서 조직위는 16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목소리, 하나 된 행동’이라는 주제로 에이즈 디지털 아트 페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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