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계 고등학교와 전문대 출신을 기능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를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기계와 전기ㆍ보건ㆍ건축ㆍ농림ㆍ통신 등 6개 직렬에서 총 30여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다음달 공고할 예정이다. 전문계고와 전문대는 학과 성적이 상위 10% 이내에 드는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추천할 수 있다. 해당자들은 선발시험을 거쳐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수습직원으로 일하고 10급 기능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