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달 1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1만3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5년 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7개 단지에 걸쳐 1만3590가구(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제외)로 조사됐다.
이는 이달 분양 계획량(3만2755가구)대비 58.5%(1만9165가구), 올해 1월(1만5656가구)에 비해 13.2%(2066가구) 각각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곳 675가구(12차 동시분양 예정단지) ▲경기 10곳 2717가구 ▲인천 1곳 780가구 등 수도권에서 모두 417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2곳 94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가 1만2796가구, 임대아파트는 794가구다.
분양권 전매제한 등을 받지 않는 비 투기과열지구에서는 5962가구가 선보인다.
단지별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홈타운(일반분양 416가구) 강남구 청담동 청담3차 e―편한세상(26가구) ▲용인 동천동 동문굿모닝힐(220가구) ▲성남 성남동 어울림(43가구) ▲인천 주안동 풍림아이원(780가구) ▲춘천 후평동 더 ??592가구) ▲아산 배방면 배방자이2차(1875가구) ▲구미 송정동 대우, 롯데(1871가구) 등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