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의 옛 미원모방 공장부지에 ‘세마 e-편한세상’ 아파트 1,646가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2층 30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101㎡(30평형)부터 207㎡B(62B평형)까지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900만원이다. 경부선 철도를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병점복합타운, 남쪽은 세교지구와 맞닿아 있다. 이 단지는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실계천, 숲속 놀이터 등 녹지 비율이 40%에 이르며 지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샤워실, GX룸, 실버룸, 유아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화성경찰서 부근에 들어선다. (031)222-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