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한섬[020000]의 최근 주가상승과 내년 실적 전망이 좋지 않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상민 연구원은 "한섬의 주가가 최근 상승으로 목표주가(1만1천원)에 도달했고내년 실적 전망도 좋지 않아 주당순이익(EPS)이 낮아질 수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자사주 소각이나 사내 복지기금 등에 대한 정책이 명확하지 않아 투자의견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3.4분기 실적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영업이익 107억원)에 머물고 올해순이익은 약 437억원(사내복지기금 약 80억원 적립 가정)으로 작년에 비해 감소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