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호남석유, 3분기 이익 정상화 기대 - 삼성證

삼성증권은 23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정상화되겠지만, 석유화학 시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8만원(전일종가 25만6,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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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은 원료ㆍ제품 가격 상승 및 일회성 손실항목 소멸과 2분기 재고자산평가손실의 환입 등의 이유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CEO 간담회에서 4분기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로 인한 시황 개선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아직까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석유화학은 여수공장으로 합성고무 신규투자를 적극 검토 중으로, 이는 동사의 이익 안정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KP케미칼과의 합병에 따른 주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해 최소한의 현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행사시점인 11월21일~12월10일 사이 251,562원 이상에서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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