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의 자동차잡지인 「오버드라이브」와 「오토인디아」도 마티즈를 「99년 올해의 자동차」로 뽑았다고 대우는 덧붙였다.제이디 파워의 조사 결과 마티즈는 9개 전 평가항목에서 현대의 상트로와 피아트의 우노, 타타의 인디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HVAC(HEAT, VENTILATION AND COOLING)시스템, 엔진, 트랜스미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지난 97년 10월부터 인도 현지판매를 시작한 대우는 지난해 인도에서 2만5,000대를 팔았다. 특히 12월에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월평균 2,000대 수준의 3배 이상인 6,398대를 판매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