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외서도 무선인터넷 즐기세요"

SKT 글로벌 로밍서비스

해외에서도 자신의 노트북으로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해외에서 데이터카드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1일부터는 미국과 일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6월 중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천, 김포, 김해공항이나 명동의 SKT 로밍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모바일 데이터 카드를 받으면 된다. 요금은 사용 용량에 관계없이 1일 단위로 적용된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은 9,000원이며, 일본은 1만 2,000원이다. SKT는 7월 31일까지 미국, 중국 등은 5,000원이며, 일본은 8,000원으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SKT 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 또는 로밍 고객센터(1588-2011, 유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영 SKT 글로벌 로밍 사업부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해외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