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우즈‘부활’…세계 골프랭킹 50위로 상승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끝난 호주오픈 골프대회에서 3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 랭킹이 50위로 상승했다. 우즈는 15일 발표된 세계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 지난주 58위에서 8계단 오른 50위가 됐다. 올해 추락을 거듭하던 우즈의 세계 랭킹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최경주(41·SK텔레콤)도 15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차지한 김인경(23ㆍ하나금융그룹)이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뛰어올라 10위권에 진입했다. 청야니(23ㆍ대만)가 변함없는 1위를 달렸고 최나연(24ㆍSK텔레콤), 안선주(24),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나란히 4,5,6위다. /온라인뉴스부 ◇남녀프로골프 세계 랭킹(15일자) ▦ 남자 1.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2.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4. 마르틴 카이머(독일) 5.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 15. 최경주 24. 김경태 27. 배상문 ▦ 여자 1. 청야니(대만) 2.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3. 크리스티 커(미국) 4. 최나연 5. 안선주 6.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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