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車 연료제어시스템 개발
공기유입량, 온도, 연료공급량 등을 점검해 최적의 연료공급 상태를 만들어 주는 LPG자동차용 연료제어시스템이 개발됐다.
네오빌(대표 이광형)은 LPG차량용 자동연료전환 및 연료제어시스템인 '애니파워'에 대한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소센서, 수온센서등 각종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이를 디지털로 변환해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처리하고 DLA(Digital Linear Actuator) 축바지 모터(Step motor)를 통해 최적 연료공급 상태를 만들어 주는 제품.
가속, 감속, 공회전시 연료공급을 DLA 축바지 모터를 통해 제어해 출력증대, 연료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 원 터치 오토스위치방식을 적용해 편리성도 갖췄다.
연료가 역화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차량의 엔진상태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소비자 가격은 30만원선.
네오빌 애니파워 출시와 함께 전국 LPG차 구조변경업소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병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