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사진)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신임사장은 10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정 신임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설교통부 토지관리과장과 공보관, 주택국장을 거쳐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강원미래발전특별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섰다가 새누리당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