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 플랜트 사업 수주

바스텍, 400만弗 규모에너지 환경분야 업체인 바스텍(대표 박재천, www.bastek.co.kr )이 독일 방글라데시등 해외업체서 발전소 및 공장 설립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독일에 본사를 둔 신발부품 업체인 프라마스사와 베트남 호치민 빈융지방의 송탄 산업단지내에 턴키(설계부터 구매 건설 완공까지 시행)방식으로 공장설립을 추진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규모는 110만 달러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프라마스는 아디다스 리복 나이키등에 납품하는 세계적인 업체다. 이와 함께 바스텍은 방글라데시 메그나가트 소재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5개월 동안 발전소의 핵심부분인 터빈, 발전기등 기계 전분야에 대해 이뤄지며 계약규모는 300만달러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글라데시 하리푸르 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박재천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추가 프로젝트 건에 대해서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며 "올해 이란 중국 베트남 멕시코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바스텍은 지난해 해외시장서만 1,0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고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02)559-4321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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