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반적인 경기호조와 수출증가에따른 산업생산 증가의 영향을 받아 7월중 전력소비가 229억㎾h로 작년 7월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산업용이 전체 소비의 56.5%를 차지하며 작년 7월보다 6.3% 증가,올들어 월별 최고치를 나타냈고 일반용 전력은 6.3%, 주택용은 10.4%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1.0%), 반도체(12.9%), 조선(11.6%) 업종이 크게 증가한반면 전기기기(12.0%) 업종은 감소폭이 컸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