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T-20 관광장관회의' 10월 부여서 열려

주요20개국(G20) 국가의 관광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관광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T(Tourism)-20 관광장관회의’가 오는 10월11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와 백제문화단지에서 제2회 T-20 관광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2010년은 ‘충청 방문의 해’인 만큼 G20 관광 장관들에게 우리 백제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개장하는 백제문화단지는 사비성ㆍ백제재현촌 등 1,400년 전 백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장관회의 기간에 ‘2010 대백제전(9월18일~10월17일)‘이 열릴 예정이다. T-20 관광장관회의는 G20 정상들에게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18차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창설된 회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