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銀, '서민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 국내은행 첫 참여

금융감독원은 30일 한국이지론㈜이 운영하는 ‘서민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에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은행이 5월1일부터 참여해 연 금리 7~15%의 대출 상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은행으로는 HSBC가 지난해 1월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300여개 금융회사가 900여개의 대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2,800여명이 132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 신청 전까지는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아 조회 기록 과다로 신용도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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